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도 손쉽게 법률 구조를 받게 될 전망이다.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회(위원장 송두환, 대한변협)는 “국민인권 보장을 위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침해당한 권리를 구제받을 수 있도록 법률구조 서비스를 확대, 강화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대한변협은 법적 절차의 무지, 경제적 빈곤 등의 이유로 권리구제를 받기 어려운 서민들을 비롯해 해외 이주 근로자와 국제법상의 난민 등에게 법률상담, 변호사에 의한 소송대리, 형사사건의 변호 등 법률지원을 실행한다. 또한 시민사회단체들에 대한 법률지원도 계획 중이다.

법률구조가 필요한 사람은 일반 변호사, 지방변호사회지부(무료 법률상담소)에 가서 상담한 뒤 의견서를 첨부해 법률구조신청서를 법률구조사업회에 제출하면 된다. 돈이 전혀 없는 사람도 법률구조가 가능하다. (문의전화 02-3476-6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