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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준법서약서는 인권유린제도


(사)통일맞이(이사장 이재정)는 6일 '제5회 늦봄통일상을 시상하는 통일맞이의 입장'을 발표, "준법서약서는 사상범과 양심수를 통제하려는 조선총독부의 위법적인 전향서를 대한민국이 계승한 인권유린 제도"라며 "재소자들의 가석방을 빌미로 어떤 법적 근거도 없이 남발되는 반인권적 제도가 기소도 된 바 없는 송두율 교수에게 적용된 것"에 대한 유감을 표명했다.

또 통일맞이는 "송두율 교수의 귀국은 남북공동선언을 가시적으로 실천했다는 것을 국제사회와 북한에 확인시킬 수 있는 뜻 깊은 일"이라며 송두율 교수의 귀국과 해외 인사들의 조건 없는 귀국에 노력할 것을 여야에 촉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