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7일부터 12월 8일 현재까지 1만5천명이 참여하였다. 다음은 엽서내용이다.
클린턴 대통령 귀하
주한미군은 한국에서 매년 2,000여건의 범죄를 저지르고 있습니다. 특히 작년 10월 27일 동두천에서 윤금이(여, 27세)씨가 끔찍하게 살해되었고, 또한 금년 5월 29일에도 김국혜(여, 51세)씨가 미군에게 폭행 당해 식물인간이 될 위험에 빠져 있습니다.
우리는 미군 최고통수권자인 귀하가 주한미군범죄의 근본원인인 한미행정협정 개정을 포함한 범죄근절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강구하기를 요구합니다.
우리는 미군의 범죄로부터 우리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이 요구가 받아들여질 때까지 귀하에게 엽서를 보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