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영상집단
서울영상집단은 30일 민예총 문예아카데미 강당에서 교육다큐멘터리 '두밀리, 새로운 학교가 열린다'의 1차 시사회를 가졌다.
'작은학교' 폐교반대활동을 통해 농촌문제와 교육문제를 함께 고민할 수 있게 하고 있으며 폐교조치를 취한 교육관계자와 반대하는 주민들의 입장을 담아 폐교에 대한 객관적인 판단을 하게 한다.
정들었던 학교를 되찾기 위해 싸워온 아이들의 모습은 교육이 진정 무엇을 위한 것인지를 보여주고 있다.
"손가락중 제일 작은 새끼 손가락도 봐줄 줄 아는 것이 민주주의"라는 두밀리 노인회장님의 말씀은 우리가 두밀리처럼 사라져갈 2백97개 학교에 관심을 가질 이유다.
이 다큐멘터리는 31일 4시 민예총 문예아카데미, 새달 3일 한겨레 문화센터 강의실에서 2.3차 시사회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