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2호 1997-08-08 전국교직원노동조합(위원장 김귀식, 전교조)은 6일 정부의 8․5 개각에 대한 논평을 통해 “이명현 신임 교육부장관은 전교조를 인정하고, 전교조와 대화하는 열린 자세를 통해 교육개혁의 내용을 풍부하게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전교조는 신임 교육부장관이 5․31 교육개혁안의 입안 당사자였음을 상기시키며, “교육개혁의 성공을 위한 전제조건은 현장교사들이 교육개혁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