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의 이해] 사건 10차 공판이 23일 오전 10시 창원지방법원 제123호 법정에서 형사 제2부(재판장 안영률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릴 예정이다. 이번 공판은 지난해 1월 25일 창원 지방법원 대법정에서 9차 공판 이후 1년 9개월만에 재개되는 것이다. 작년 2월 이 사건의 담당 재판부가 김진권 판사에서 안영률 판사로 바뀌고 난 이후 처음 재판이 시작되는 것이기도 하다.
「학문.사상.표현의 자유 수호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지난 9차 공판에서는 [한국사회의 이해]에 대한 감정서를 쓴 유동렬(공안문제연구소 연구원)을 증인으로 소환해 신문을 벌일 예정이었으나 증인이 출석하지 않아 공판이 연기되었다고 전했다. 따라서 이번 공판에서는 증인 유동렬씨에 대한 증인신문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문의: 0591-751-5770, 5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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