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방송국 '청춘' 관계자들의 구속과 관련해, 노동문화정책센터 등 8개 인터넷방송운동 단체들은 26일 성명을 발표, "관련자들의 즉각 석방"을 촉구했다<관련기사 10월 26일자>.
이들은 성명에서 "이번 사건은 네티즌들의 눈과 귀를 막고 혀를 자르려는 짓거리"이며 "이는 극소수 공안경찰의 밥줄과 공안세력의 안위를 위해 진보적 활동가들의 청춘과 작업을 송두리째 파괴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정부를 상대로 "국가보안법의 폐지, 진보적 인터넷 미디어운동에 대한 탄압 중단"을 촉구했다.
한편, 24일 연행된 세 사람 가운데 김유경 씨는 26일 석방됐으며, 윤여창 대표와 심봉구 씨에겐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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