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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장례 행렬 노상감금, 고소

장애인운동가 고 최옥란 씨의 장례위원회는 29일 서울경찰청 앞에서 '경찰폭력 만행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경찰이 장례행렬을 3시간 동안 노상감금한 사건에 대해 항의했다. 이후 장례위원인 민주노동당 공태윤 씨 등은 이대길 서울경찰청장을 상대로 서울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한편, 기자회견 도중 인권운동사랑방 이창조 씨는 경찰의 갑작스런 침탈에 항의하다 전경버스에 40여분간 강제구금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