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재벌을 친기업이라 호도하고, 전국민에게 영어를 배우라고 강요하다가 오해라고 쌩까고, 전봇대를 뽑으라 하고, 톨게이트를 막으라 하고, 국민들 다수가 반대하는 운하정책은 쉬쉬하며 골방에서 몰래 추진하다가 걸리고, '유세사찰'이니 '교수사찰'이니 하는 지워졌던 용어들이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적반하장, 목불인견, 설상가상, 점입가경 입니다. 영어공부 대신에 한자 숙어 공부가 절로 되는 지경입니다.
그 와중에 또! 역사의 수레바퀴를 되돌리려는 망언이 계속됩니다. 집회시위를 불법시하고 진압하는 경찰들에게 과감한 면책 보장을 해준답니다. 기가 막힙니다.
좀 쌩뚱맞지만 어느 네티즌의 댓글로 마무리 합니다.
"이명박이 경제 대통령이면 전두환이 인권 대통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