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경찰서에서 고문이 자행되고, 민간사찰로 한 개인의 삶을 파괴시켰습니다. 국무총리실은 개인블로그까지 감시 하고 있네요. 한국진보연대를 압수수색하면서 정체불명의 기관원이 MBC 기자를 사칭하다가 도망을 치는 웃지 못 할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21세기 '선진화'와 '국격'을 이야기하면서 이미 사라져버린 구시대 유물들이 되살아나고 있는 것일까요? 우리 사회 곳곳에 되살아난 유령들이 떠돌아다니며 국민들의 '품격'을 짓밟고 '국격'을 훼손하고 '선진화'를 가로막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감시천국' '강시천국'이 아닐 수 없네요.
덧붙임
이동수 님은 만화활동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