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1984년) 때 부산 형제복지원에 수용된 후 혹독한 형벌과 고문,
그리고 온갖 인권유린을 경험한 한종선씨의 그림을 다시 그린 그림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전규찬 교수, 인권운동가 박래군의 글과 함께
<살아 남은 아이>(2012)로 묶여져 책으로 출간되었다.
1987년에야 참혹한 인권유린의 실상이 공개된 ‘형제복지원’에서는
당시 10여 년 동안 무려 513명의 수용자들이 사망했다.
덧붙임
전승일은 독립 애니메이션과 만화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예술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