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은 폭염 속에서 절약하며 생활하느라 잠을 설치며 지내는데,
자본과 정권은 '세 시간 반'만 시원하게 지내라고 합니다.
이른바 뇌물성 접대를 규제하는 '김영란법'에 대해서 엉뚱하게 나라경제가 위기에 빠진다며 목소리를 높입니다.
일제 강점기 전쟁범죄인 종군강제위안부 문제를 졸속처리해 민들의 공분을 일으키고,
일방적인 싸드 배치로 국민과 주변국의 원성을 자초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민주주의 아래에서 노동자들의 당연한 권리인 노동조합활동을
폭력용역깡패를 동원해서 탄압하고 파괴하는 일들이 너무도 뻔뻔하게 일어나고 있지만
정권은 자본과 함께 국민의 고혈을 빨아먹기에만 급급해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 지도부는 청와대 오찬 회동에서 바닷가재, 훈제연어, 캐비어 샐러드, 송로버섯, 샥스핀 찜 등 세상 걱정, 돈 걱정 없이 ‘초호화 만찬’을 즐기는 것이겠지요.
자본과 권력의 미친 폭염이 노동자 국민들의 삶을 짓밟고 있습니다.
덧붙임
이동수 님은 만화활동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