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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권오름 > 인권이야기 (277호)

  [윤미의 인권이야기] 지적장애아동을 만나다

  나는 방송다큐 만드는 일을 하고 있다. 연출부에서도 조연출이다. 시작부터 끝까지 온갖 업무에 시달리긴 하지만 오직 작품에만 몰입해야 하는 위치는 아닌지라 제작 과정을 객관적인 위치에서 볼 수 있기도 하다.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과 단 한 마디라도 섞게 되는 게 이 직업이다. 그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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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미 2011-11-29

  인권키워드

  장애, 치료, 이야기, 활동가

• 활동가의 편지

  알쏭달쏭한 편지

  벚꽃은 이미 다 졌다 합니다. 꽃놀이 구경도 못 한 4월이 훅 지나갔습니다. 아아. 잔인한 4월이라는데 그래서 그걸 즐기는 게 또 실감하는 일일 텐데, 그럴 새도 없이 부랴부랴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유로운 시간이 더 귀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렇게 살다 언젠간 한량처럼 지낼 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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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미(돋움활동가) 2011-05-15

  인권키워드

  사랑방

  권리 및 집단

  • 인간의 존엄

• 활동가의 편지

  첫 기억

  어느 주말, 여유로웠던 저녁이었습니다. 기숙사에 처박혀 하릴없이 인터넷 검색을 하다 영화제 하나가 폐막한다는 정보를 접했습니다. 그것도 공짜. 저녁에 뭘 하기엔 버거운 일요일이었을텐데, 그날은 괜히 마음이 동했습니다. 보러갈까? 공짜라는데. 인권영화제? 인권의 내용도 전혀 모르던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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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미(돋움활동가) 2010-12-15

  인권키워드

  사랑방, 인권, 대추리, 다큐, 신문

  권리 및 집단

  • 주거권/건강권/사회보장권
  • 철거민

• 인권오름 > 강은 사람들 사이로 흐른다 (221호)

  [기획: 강은 사람들 사이로 흐른다] 두발로 금강 여울을 건너다

  녹색연합의 ‘사대강 귀하다 지키자 프로젝트’를 다녀와서

  말 뿐이란 생각이 들었다. 시체가 된 물고기와 포크레인 사진을 보면 화가 나고 4대강 살리기 사업 그건 그저 안 되는 것이라 믿긴 해도, '정말 말도 안 되는 짓'이라는 내 말은 너무나 무기력해 보였다. 내뱉을수록 허무함과 죄의식만 더했다. 보아야 했다. 둔한 내 몸을 일부러라도 채찍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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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미 2010-10-05

  인권키워드

  4대강, 역사, 지역, 개발, 무시, 찬양, 할머니

  권리 및 집단

  • 노인

• 인권오름 > 일반 (205호)

  [용산, 사람들] “아직은 좀 더 보답을 해야 할 것 같아요.”

  용산 4구역 철거민 김순옥 씨와 정옥자 씨

  김순옥 씨와 정옥자 씨는 용산 4구역에서 이십 년 넘게 나란히 포장마차를 운영하며 살았다. 그러다 용산 참사를 겪어야 했고 1년여의 투쟁을 함께 했다. 그리고 임시상가에 준하는 함바집 운영권을 용산과 수도권 등 재개발 지역 2곳에 받로 협상했다. 돌아가신 분들의 장례까지 치르고 다 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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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미 2010-06-02

  인권키워드

  집, 용산, 재판, 지역, 집회, 철거민, 전세, 참사, 치료, 탄압, 가족, 공권력, 전쟁, 차별, 병원, 경찰, 설득, 유가족, 동료, 수도권, 선거

  권리 및 집단

  • 철거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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