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끙] 성적 소수자의 성매매를 상상한다는 것
성매매에 관한 젠더 중심적 인식 이룸은 반성매매 운동을 하면서 성매매는 어떤 특성을 갖는가, 우리는 누구의 성매매를 이야기 하는가, 성매매의 경계는 어디인가 등에 대해 오랜 시간 관심을 두고 살펴봐왔다. [...]
성매매에 관한 젠더 중심적 인식 이룸은 반성매매 운동을 하면서 성매매는 어떤 특성을 갖는가, 우리는 누구의 성매매를 이야기 하는가, 성매매의 경계는 어디인가 등에 대해 오랜 시간 관심을 두고 살펴봐왔다. [...]
10월 9일 강원도의 작은 도시 삼척에서 새로운 이정표가 세워졌다. 삼척 핵발전소 유치 신청 철회 주민투표에 전체 유권자의 절반 정도가 참여해 그 중 85%에 이르는 주민들이 핵발전소 유치 신청 철회의사를 [...]
200일이라는 날짜를 헤아려야 하다니……. 어느 날이었나. 아침에 문득, 이제 가을이라는 걸 깨닫고 당혹스러웠다.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로 파견을 나간지도 다섯 달이 지났다.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돌아 [...]
올해 상반기는 인권운동 20년차인 나에게 ‘흑(黑)역사’였다. 왼쪽 발목의 불편함과 통증을 더는 둘 수 없어서 남아있는 안식년 6개월을 이용해서 발목 치료와 재활을 위해 보냈고, 검찰에 기소되어 피고인으로서 [...]
나는 대학을 다니는 학생이다. 또 동시에 인권운동단체의 활동가로 정체성을 부여한다. 그런데 최근 대학과 관련된 문제들을 보면 ‘나는 어디에서 어떤 활동을 하는 사람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을까?’ 란 고민이 [...]
“그는 가난한 사람들을 ‘이빨 빠진 사람들’이라 부르며 조롱했고 자신의 농담을 자랑스러워했다.” 얼마 전 프랑스 올랑드 대통령의 전 부인이 올랑드 대통령은 사실 가난한 사람들을 좋아하지 않는다면서 폭로한 내 [...]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요즘 사람들의 표정에 꽉 찬 물음이다. 이 질문은 성찰일 수도 있고 초조함과 답답함을 뱉어내는 것일 수도 있다. 새로운 길에 대한 도전이 되는 질문일 수도 있고 ‘길은 없다’ [...]
지난 상반기를 돌아보는 시간을
지난 상반기를 돌아보는 시간을
온갖 부러움을 받으며 떠난 안식년. 그 부러움 때문에 안식년에 대한 기획은 부담스러운 것도 있었다. 안식년이 있는 단체들은 대부분 큰 단체들이다. 직장을 다니는 경우 안식년은 교수 같은 특별한 직업이 아니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