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의 한 달 (2014년 6월)
2/4분기 총회, 어떤 논의가 오갔나 5월 17일 2/4분기 총회를 열었습니다. 먼저 월담 동향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어요. 사랑방이 중심활동으로 해나가려고 하는 안산 반월시화공단 노동자 조직화 활동에 구체적 [...]
2/4분기 총회, 어떤 논의가 오갔나 5월 17일 2/4분기 총회를 열었습니다. 먼저 월담 동향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어요. 사랑방이 중심활동으로 해나가려고 하는 안산 반월시화공단 노동자 조직화 활동에 구체적 [...]
※※※ 이 글은 5월 13일 인권단체연석회의 촉진모임에서 인권단체 활동가들이 세월호 참사와 이후 대응 과정 등에서 나타난 인권 문제를 폭넓게 고민할 존엄과 안전 위원회 구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제안문의 [...]
“법은 어렵지 않아요. 법은 불편하지도 않아요. 법은 우릴 도와주어요. 법은 우릴 지켜주어요.” 매일 아침 여섯시, 법에 의해 ‘지켜지고’ 있는 구치소 사람들을 약 올리는 듯 한 노래를 들으며 잠에서 깬다. [...]
슬픔 위에 슬픔이 분노 위에 분노가 계속 포개지는 날들이다. 한 겨울 고 최종범의 영정을 들고 삼성본관을 찾았던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자들이 이번엔 뙤약볕 아래 고 염호석의 영정을 들고 한 달 가까이 노숙을 하 [...]
세월호 사고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 대책위원회에서는 현재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 등의 제정을 촉구하는 천만 인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세월호참사 국민대책회의에서도 함께 뜻을 모으고 있습니다. [...]
4월 월담 문화제 무사히 마쳐 4월 11일에 월담 두 번째 문화제를 안산역에서 개최하였습니다.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문화제에서는 담벼락 밴드의 신나는 공연을 시작으로 무료 노동 상담과 자녀 [...]
차별은 오랜 시간 노동현장에서 노동자의 삶에 영향을 끼쳐왔습니다. 노동현장에서의 성차별, 이주민에 대한 차별 등은 차별에 대해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누구나 한번쯤 들어본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이들에 [...]
어쩌다 보니 금쪽같은 안식주를 3월 총회를 마치자마자 쓰게 됐어요. 딱히 별거 한 거 없이 사무실에 복귀하니 4월이더군요. 안식주를 쓰느라 밀린 일들 하나씩 처리하고 그동안 건너뛴 회의에 참석하면서 하루하루 [...]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면, 국가보안법 완전 철폐와 양심수 전원 석방을 외치며 종로 3가 탑골 공원 앞에서 집회를 한다. 그리고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면, 난 그 곳에서 어김없이 사회를 본다. 민가협 활동을 [...]
“정부는 이주노동자를 대상으로 하는 법을 만들지만 우리 이주노동자들의 목소리는 들어주지 않는다. 그래서 우리는 이렇게 이 자리에 모여 요구한다. 복장, 피부, 언어가 달라도 우리는 모두 같은 노동자이기 때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