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are here....
“띵똥~ 땡똥~” (드드드득~ 이었던가..=_=;;) 유난히도 일찍 찾아온 추석연휴의 마지막 날. 양평과 청평사이 국수집에서 맛난 막국수가 나오길 기대하고 있는데 전화가 한 통 왔더랬지요. “홍이씨 되십니까 [...]
“띵똥~ 땡똥~” (드드드득~ 이었던가..=_=;;) 유난히도 일찍 찾아온 추석연휴의 마지막 날. 양평과 청평사이 국수집에서 맛난 막국수가 나오길 기대하고 있는데 전화가 한 통 왔더랬지요. “홍이씨 되십니까 [...]
[편집인 주] 2012학년도 수능과 입시철을 앞두고 대학입시를 거부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는 사람들이 있다. 학력을 비유하는 ‘가방끈’을 비꼬아 ‘투명가방끈’이라는 이름을 지은 19살 청소년들이 준비하는 < [...]
세상을 둘러보면 불합리한 일들 투성이인데, 왜 사람들은 저항하지 않을까? 사람은 어떤 순간에 참지 않고 움직이게 되나? 참 어려운 질문이지만, 인권교육의 의미와 역할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는 늘 숙제같이 따라 [...]
생명이 숨 쉬는 평온한 땅, 두물머리 두물머리 강가는 평화로웠다. 가을 햇살에 반짝이는 북한강과 남한강, 선듯한 바람에 한들거리는 갈대들, 누렇게 고개 떨군 벼이삭과 그 사이를 우르르 몰려다니는 오리 떼, [...]
√ 용역 폭력을 수수방관하던 경찰이 여론의 질타를 받자 부랴부랴 용역 폭력 종합 대책이라는 것을 내놓아(9.21) 명동 마리, 유성 기업 등 재개발 현장이나 노조 파업 현장에서 용역들의 폭력 행위를 수수방 [...]
안녕하세요? 저는 얼마 전 헌법재판관 여러분들이 ‘합헌’ 판결을 내린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 처벌로 인해 현재 1년 6개월 징역형을 선고 받고 서울 남부구치소에 수감 중인 이태준입니다. 수감된 처지라 다소 날 [...]
나는 시사 프로그램을 잘 보지 않는다. 늘 보고 듣는 것이 인권소식이고 그건 대개 우울한 뉴스이기 때문에 굳이 어두운 구석을 파헤치는 시사물까지 챙겨보는 것이 정신건강상 별로여서다. 그런데 이번 주에는 피디 [...]
국가정보원이 외국 메일인 구글의 ‘지메일’ 사용자에 대해 내용까지 감청하고 있다는 정황이 드러났네요. 패킷감청 대상자였던 김 아무개 전 교사가 지난 3월 제기한 헌법소원 사건에 대한 국정원의 의견서에서 [...]
1. 희망버스에 힘 모아~ 부르릉
마지막으로 편지를 써 본 게 언제인지 기억도 못 할 만큼 오래 되었네요. 아마 고등학교 때 연애편지를 써 본 이후로 처음이 아닐까 싶은데, 그래서 편지라는 말이 퍽 서먹하게 느껴지네요. 누구에게, 무슨 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