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침해감시활동에 대한 사랑방 활동가들의 벌금선고 확정
야간시위 위헌제청 건으로 오랫동안 미뤄져 있던 2008년 촛불시위 재판이 재개되었습니다. 당시 인권침해감시활동을 했던 사랑방 활동가에 대한 항소심 재판에서 벌금 50만원이 확정되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활동가는 2013년 밀양 인권침해감시활동에 대해 공무집행방해죄로 벌금 150만원이 확정되었습니다. 바로 지난달에 인권침해감시활동에 대한 무죄 선고 소식을 알려드렸었는데 곧바로 좋지 않은 소식을 알려드리게 됐네요. 벌금을 선고받은 사랑방 활동가들이 도저히 국가에 돈을 납부하고 싶지가 않아서 노역형을 고민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 사랑방입니다.
세월호 1주기를 맞이하며 더욱 바빠진 사랑방 활동가들
세월호 육성기록 '금요일엔 돌아오렴' 북 콘서트로 명숙과 호연 활동가는 정말 전국 곳곳을 다니고 있습니다. 책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같은 사무실을 쓰는 인권교육센터 들 활동가들도 작가로 많이 참석해서 그런지 1월 책 출간 이후에 와우산 사무실이 썰렁해진 것 같네요^^ 지난 한 해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에서 활동했던 미류 활동가는 1주기를 맞아 416인권선언운동을 출발시키려고 다시 바빠지고 있습니다. 인권선언운동에 후원인 여러분들의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