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더위 때문인지 여느 때와 달리 방문하는 사람들의 수도 줄어들고 휴가와 안식월 등으로 때때로 ‘정적’이 흐르기도 했던 사랑방이 또 다시 북적북적 하게 됐습니다. 국가보안법, 인권교육실 등 모임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자원활동가와 상임활동가들이 사랑방에서 저녁마다 모임을 하고, 전범민중재판을 준비하는 활동가들 사랑방 5층에 살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사랑방 5층에 있는 작은 방을 전범민중재판 사무국이 쓰고 있습니다.
2. 안식월을 사무실에서?
안식월 중인 강성준 활동가가 사랑방에 나와있는 모습에 모두(?)들.. “안식월의 안 좋은 전형을 만들고 있다”며 눈총을 주고 있지만, 굳굳하게 사랑방 사무실에 앉아 있답니다.^^;
11월 한 달 동안 이진영 활동가가 안식월에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