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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의 한달

1월의 인권으로 읽는 세상



※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 질서와 관계를 고민하며, 인권운동사랑방 활동가들이 쓴 [인권으로 읽는 세상]과 경향신문 칼럼 [세상읽기]를 소개합니다.

 

내란성 불면의 밤을 지나며 (1월 13일자)

내란범 체포가 지지부진한 사이 극우 세력이 부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무너뜨리기만 할 뿐 새로운 전망을 세울 순 없습니다. 미래는 존엄과 평등을 지켜온 광장의 힘들이 열어낼 것입니다. 

 


 

극우 대중운동이 만든 '윤석열이 대통령이 된 나라' (1월 19일자)

한국사회가 사실상 내전 상태라는 말은 과장이 아닙니다. 국민의힘 지지율 회복과 윤석열 체포·구속 반대 여론은 단순한 '보수의 결집'이나 '보수 저력'의 결과로 보기 어렵습니다. 이는 극단적인 극우 행동주의 아래 다수의 보수 세력 및 대중이 접합된 결과로, 극우 대중은 완연한 정치세력으로 등장했습니다. 극우라는 상수를 등장시킨 신자유주의 위기를 살피고 이에 맞서는 새로운 민주주의를 모색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