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기준법 위반, 인권침해 전국에서 가장 높아
상록수역에서 8개 공단 실태조사를 할 때였다. 퇴근 후 딸과의 저녁 약속을 기다리는 중년의 여성노동자가 설문을 하고 있었다. 희망임금을 적을 즈음에 딸이 도착해서 엄마의 설문을 같이 보았다. “얼마나 써야 [...]
상록수역에서 8개 공단 실태조사를 할 때였다. 퇴근 후 딸과의 저녁 약속을 기다리는 중년의 여성노동자가 설문을 하고 있었다. 희망임금을 적을 즈음에 딸이 도착해서 엄마의 설문을 같이 보았다. “얼마나 써야 [...]
2015년 상반기 반성폭력교육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이번에는 처음으로 보드게임이라는 형태를 빌려서 교육을 기획해봤는데요. NGA에서 개발한 성 인지 교육을 위한 보드게임과 매뉴얼인 WE CAN CHANGE를 [...]
작년 12월 무지개농성단 서울시청 점거 농성을 마치며 사람들끼리 언젠가 서울광장에서 퀴어퍼레이드를 하는 날이 꼭 왔으면 좋겠다고 농담반 진담반을 던졌었다. 우스갯소리가 6개월만에 실현될 줄 모르고 말이다. [...]
저는 꽤나 우유부단한 편이라, 뭔가 선택을 깔끔하게 못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뭘 먹지? 어떻게 하지? 등등 머뭇거리다가 때를 놓치는 경우도 많았지요. 누구나 어떤 결정을 하려고 고민하는 중에 이러지도 저러 [...]
이제 "인권"할 시간! 7월 11일(토) 오후 1시, 수운회관. '존엄과 안전에 관한 416인권선언' 함께 쓰기 프로젝트가 시작되는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추진단으로 함께하기! (클릭~) + 추진 [...]
“어차피 인권위법에 임명권자만 명시됐는데……” “임명권자가 반인권 인물을 임명해도 할 수 있는 게 없는데 ……” 이런 무력감에서 시작해서일까? 얼마 전 만들어진 <인권위원장 인선절차 마련 및 투명성 [...]
안산에서 반월시화공단 노동자 권리찾기 활동을 시작하게 되면서 사랑방은 노동자들의 욕구와 그걸 드러내는 언어에 대해 고민을 하게 되었다. 그중 하나가 ‘임금’이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행하는 수많은 활동 중 [...]
지난 5월 17일은 국제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International Day Against Homophobia, Biphobia and Transphobia: IDAHOT)이었습니다. 1990년 세계 [...]
지난 10년간 관객 1천 만 명을 동원한 한국영화 20여 편중, 단 한편을 제외하고 등장인물 중 누군가는 죽었답니다. 한공주, 명량, 인터스텔라 등 작년에 제가 본 영화를 떠올려보니, 주인공이 죽거나 주인공 [...]
안녕하세요. 제천간디학교에서 인권운동 사랑방에 3달 동안 인턴십을 한 은형근입니다.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사랑방에서의 인턴이 벌써 끝을 바라보고 있네요. 작년에 소은도 활동가의 편지를 격월로 두 번 쓴 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