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속화’의 길 “그래요. 저 때 묻고 더러워지고 물들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요즘 하도 활동을 열심히 못해서 어쩌다 만나는 사람마다 ‘어떻게 사냐’고 물어보더라고요. 뭐라고 제대로 대답할 말이 없는 것도 사실이고요.;; 활동을 더 열심히 해야 하는 [...]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요즘 하도 활동을 열심히 못해서 어쩌다 만나는 사람마다 ‘어떻게 사냐’고 물어보더라고요. 뭐라고 제대로 대답할 말이 없는 것도 사실이고요.;; 활동을 더 열심히 해야 하는 [...]
익숙해지지 않는 슬픔이다. 부모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참사를 살아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글을 읽으며, 참으려 해도 비집고 나오는 눈물이 쉬이 사라지지 않는다. 지금 여기에서 우리가 보내고 있는 시간은 [...]
지난 11월 12일, 강풍이 매섭게 몰아쳐 사무실 은행잎이 우수수 떨어지던 그날, 멀리 안산시청 앞 작은 공간으로 추위를 뚫고 사람들이 속속 모여들었습니다. 월담이 반월시화공단 노동자들과 함께 하는 ‘담벼락 [...]
지난 2006년부터 12월 1일은 ‘세계에이즈의 날’만이 아니라 ‘HIV/AIDS 감염인 인권의 날’이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전 세계가 에이즈라는 질병의 확산을 막지 못하고 그저 공포에 떨던 시기를 거쳐 1 [...]
광주, 충남, 수원, 서울 등. 이 지역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인권헌장(조례) 등을 제정하였거나 추진한 지역들이다. 헌법과 국제 인권규범이 보장된 인권을 실질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여러 지역에서 자발적 [...]
송전탑이 모두 들어서고, 본격적으로 송전이 시작되는 12월. 가장 아픈 시기에 밀양과 청도 주민들이 특별한 순례-72시간 송년회에 나섭니다.
[함께~] 2008년 춧불집회 유죄선고 규탄 1인 시위, <2008년 춧불집회 토론회>12월 10일 2008년 촛불집회 재판이 6년 전 일이라서 사회에서 관심도 사라지고, 이를 틈타 검찰은 기계적 [...]
세월호 참사 이후의 사회는 달라져야 한다는 절박했던 외침. 그것을 이제 존엄과 안전에 관한 우리의 인권으로 선언하고자 합니다. 4.16 존엄과 안전에 관한 인권선언 추진대회 12월 10일(수) 오전 11 [...]
기온이 뚝 떨어지고, 얼굴을 스치는 찬 바람이 겨울을 실감케 합니다. 날씨만큼, 아니 그보다 더 서늘한 마음일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이 지금도 진도 팽목항을 지키고 있습니다. 진도체육관에서 철수하고, 비용 등 [...]
다가오는 토요일은 세월호 참사 200일 되는 날입니다. 제대로 된 진상규명과 다시는 이같은 참사가 재발되지 않도록 안전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모이고 함께 외쳐요. <세월호 참사 200일, 범국민 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