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일도 하지 않는 시간
평일에는 대부분 밤이 늦어서야 집에 들어갑니다. 저녁에 회의나 모임 등 일정이 있는 경우가 많고 대부분은 뒷풀이까지 이어지는데, 뒷풀이를 뿌리치고 집에 돌아올 만큼 의지가 강하지 못하거든요. 물론 남은 업무 [...]
평일에는 대부분 밤이 늦어서야 집에 들어갑니다. 저녁에 회의나 모임 등 일정이 있는 경우가 많고 대부분은 뒷풀이까지 이어지는데, 뒷풀이를 뿌리치고 집에 돌아올 만큼 의지가 강하지 못하거든요. 물론 남은 업무 [...]
안녕하세요! 노란리본인권모임에 들어온 후, 처음으로 글을 쓰는 과제(?)를 받았네요. 글 솜씨가 많이 미숙해요. 주제를 어떤 것으로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아직 모임에 세 번 밖에 나가지 못했고 뒤풀이도 아 [...]
목차 1장. 고 김용균의 죽음을 인권의 문제로 정의하며 5 1. 김용균의 죽음은 인권의 문제이다 7 2. 안전에대한감각은인권이이윤보다우선될때형성된다 10 3. 조사 개요 12 2장. 발전산업 [...]
한 달 여 사이에 택시기사 2명이 잇달아 목숨을 끊었다. 모두 카카오카풀 서비스를 정부가 금지해야 한다는 유서를 남겼다. 택시기사들은 하루 10시간 이상 일해도 월 200만 원 이상 벌기 어려운 상황이다. [...]
태안화력발전소 비정규직 인권실태 보고회 일시 및 장소 : 2019년 1월 24일 (목) 오후 2시, 프란치스코회관 212호 주최 : 태안화력발전소 비정규직 인권실태조사단
기억은 곧 행동이다. 기록된 기억은 사회에 공유되고, 공유된 기억은 움직임으로 이어진다. 많은 사람들이 용산참사에 대한 기억을 나눠주기를 바란다.
직장을 다니려면 돈, 동료관계, 성취감 셋 중 어느 하나는 충족해야 된다고 말했던 친구가 있다. 만날 때마다 사장이 몸종처럼 부려먹는다고 욕을 해서 물어봤다. 세 가지 중 무엇 때문에 버티고 있냐고. 자신이 [...]
가원 동료가 물었다. “오늘 남일당 가볼래?” 엉겹결에 그러마하고 찾아간 그 곳에는 저녁 미사가 열리고 있었다. 습기 머금은 동절기 특유의 어스름은 누군가가 헤집어 놓은 철거지역의 음울함을 극적으로 전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