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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나중에
ㅁ 오늘은 아니지만, 내일은, 나중에는 꼭 읽을 것이라며 정리하지 못하고 쌓아둔 책이 한가득이다. 그렇게 책장 안에 갇혀지내고 있는 책들에 미안하게도 눈길 한 번 주질 않았다. 그러면서 누군가 정리하여 버린 [...]
2월 사랑방에서는 어떤 활동들을?
2월의 <인권으로 읽는 세상>은~ 인권오름을 종간하면서 매주 사랑방 활동가들이 돌아가며 썼던 <인권으로 읽는 세상>을 지난 1월부터 [프레시안]에 올리고 있습니다. (홈페이지에도 올리고 [...]
‘나중에’는 언제까지인 건가요?
유력 대선 후보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대표가 2월 13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의 비공식 면담에서 “동성애나 동성혼을 위해 추가적인 입법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 우리 당 입장이 확실하니까 너무 [...]
2017년을 함께 그리는 활동가 총회를 진행했습니다.
2016년 한국 사회는 정말 다이나믹하다 못해 충격적이기까지 한 1년이었고, 그 여파는 아직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랑방의 2016년도 그에 못지않은 한 해였습니다. 후원인 여러분께 죄송스런 일도 발 [...]
사랑방 안팎의 살림, 누가 어떻게 챙길까 나누었어요~
2017년을 어떻게 보낼까 함께 궁리했던 2월 12일 1/4분기 총회, 와우산 사무실을 함께 쓰는 인권교육센터 ‘들’과 서울인권영화제와 반기마다 살림과 생활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터놓고 말해요’ 시간을 통 [...]
함께 하지 못하는 자리를 지키고 있는 사랑방 활동가들이 있어 힘이 납니다.
예전 사랑방 자원활동가의 소식을 SNS를 통해 접하곤 합니다. 이번 후원인 인터뷰는 페이스북을 통해 간간히 소식을 알 수 있던 윤유진 님입니다. 2011년 함께 반차별팀 자원활동을 했던 유진 님은 이후 의왕 [...]
복귀했습니다. 승소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안식년을 마치고 복귀하면서 일 년 만에 쓰는 활동가 편지를 어떤 주제로 써볼까 고민해봤어요.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를 컨셉으로 캐나다와 영국에 살고 있는 친구를 만나러 3개월 정도 [...]
사드 배치, 종북의 반대말?
중국의 경제 제재가 본격화됐다. 우려는 현실이 되었다. 중국의 보복을 비난하기에는 지난 2년간 한국 정부의 행태가 스스로 불구덩이에 뛰어든 격이다. 2014년 미국 측의 한국 내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
'페미니스트' 대통령 후보에게 드리는 말씀
차별금지법은 걱정하지 말라? 반드시 제정할 테니 걱정 말라는 말이 아니었다. 지난 13일 문재인은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비공식 면담을 가졌다. 문재인은 "동성애나 동성혼을 위해 추가적인 입법이 필요하다는 생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