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럿이 함께 가면 험한 길도 즐겁다”
3월의 어느 날 사무실로 묵직한 택배가 왔습니다. 상자를 열어보니 신영복 선생의 글귀와 함께 사랑방 로고에 주소까지 인쇄된 다양한 크기의 수첩이 가득 들어있었어요. 오랜 시간 묵은 종이로 직접 만든 수첩을 [...]
3월의 어느 날 사무실로 묵직한 택배가 왔습니다. 상자를 열어보니 신영복 선생의 글귀와 함께 사랑방 로고에 주소까지 인쇄된 다양한 크기의 수첩이 가득 들어있었어요. 오랜 시간 묵은 종이로 직접 만든 수첩을 [...]
인권운동사랑방의 새로운 자원활동가 모임 ‘기후위기인권모임 노발대발’이 3월 말 첫 모임을 시작으로 4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본격적인 활동이라고 하기에는 아직은 함께 모여서 공부를 하는 것이지만 [...]
0. ‘평등’은 어디쯤 왔는가 제헌헌법에서부터 우리 사회는 ‘평등’을 천명하고, “누구든지 성별, 종교 또는 사회적 신분에 의하여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생활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차별을 받지 아 [...]
지난 20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위력 성폭력 사건에 대해 사과하며 피해자의 안정적인 업무 복귀, 재발방지를 약속했다. 지자체장의 공식적인 입장을 기자회견 브리핑 형식을 통해 발표했다는 점 [...]
노력한 만큼 보상받지 못한다는 감각이 팽배해있다. 세상이 공정하지 않다는 외침이 여기저기서 터져 나온다. 문재인 정부 이후 ‘공정’에 대한 요구는 기간제 교사 정규직화, 대학입시제도 개편, 공공기관 비정규직 [...]
[성명서]1.5℃ 목표에 부합하는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 수립하고, 기후정의를 위한 전환을 당장 시작하라
지난 4월 7일 서울과 부산 시장을 뽑는 재보선 선거가 있었다. 두 지역 모두 국민의힘이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지만, 결과보다도 더 주목받은 것은 2030이라 불리는 청년세대의 투표 결과, 그 중에서도 특히 [...]
<인권운동> 3호가 여러 사정으로 종이책이 아닌 pdf 파일로 발간됐습니다. 인권운동사랑방은 1호부터 기획편집위원회에 함께 참여하고 있습니다. 부족하나마 인권운동 동료분들이 깊고 넓게 읽어주시기 [...]
210413.jpg, by 인권운동사랑방
[표지설명] “저의 성별 정체성을 떠나 이 나라를 지키는 훌륭한 군인 중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평등한 세상을 향해 변희수 하사가 내딛어온 걸음을 우리가 이어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