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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샘」사건 재판 증인 불참으로 연기


고등학생에게 주체사상을 학습시켰다는 혐의로 국가보안법으로 기소된 「샘」사건의 고영국씨의 6차 공판이 서울형사지법 10단독(판사 홍경호)심리로 열렸다. 지난 재판에 이어 검사와 변호인 측 증인인 정민아 씨가 증인으로 출두하지 않아 다시 연기되었다.

고씨의 변호사는 “정씨가 다음 재판까지 출두하지 않을 때에는 자술서 내용이 인정되는 것이기 때문에 고영국 씨에게 불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음 재판은 1월13일 2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