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학생회총연맹(WSCF) 아.태지역 연대사업의 일환으로 'WSCF 아.태지역 인권워크샵을 개최한다.

오는 2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홍콩에서 열리는 이번 워크샵은 ▲아.태지역에서의 WSCF의 인권활동 계획 수립, ▲WSCF의 인권활동에서 초점을 두어야 할 사항, ▲인권활동의 방향에 대한 검토, ▲아.태지역의 전반적인 인권상황에 대한 인식, ▲각 국의 인권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방법 모색 등을 목적으로 열린다.

또 워크샵에서는 ▲국제조약상 보장되어야 할 인권의 종류, ▲인권의 보편성, ▲여성, 노동자, 학생의 권리, ▲안보를 이유로 투옥된 정치범, ▲사법부 문제, ▲선주민의 권리 등의 주제와 ▲정부들이 인권을 존중하게 할 방안, ▲인권개선을 위해 유엔의 활용법, ▲WTO가 인권에 미치는 영향, ▲인권교육, ▲개발과 인권, ▲교육받을 권리, ▲구호와 인권 등을 다룰 예정이다.

워크샵은 외부강사를 전혀 초청하지 않고 각 국 참가자들의 토론으로 진행되고 참가자들은 한가지 이상의 주제에 대해 사전준비를 필요로 한다.

한국기독교학생회총연맹(KSCF)에서는 '양심수와 국가보안법'이라는 주제를 준비하고 있다.

KSCF에서는 조준형(연대 철학4)씨등 2명을 워크샵에 보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