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총련, 규탄집회 가져
부산경남총학생회연합 소속 학생 300여명 15일 2시 부산대에서 ‘부산대간부용공조작사건 분쇄를 위한 부경총련 결의대회’를 갖고 구속학우 석방과 국가보안법철폐를 촉구했다. 학생들은 집회를 마치고
부산 서면에서 선전전과 규탄집회를 갖다가 부산경찰청 경찰에게 송영옥(부산대 2년)씨 등 14명이 연행되었다.
한편, 부산민가협은 16일 12시 이번 사건의 구속 가족들을 중심으로 「부산대 구속학생가족대책위원회」를 구성, 부경총련, 민주주의민족통일 부산연합과 함께 진상규명을 위해 연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