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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노동절 맞아 민주노총 원년 선포

민주노총, 세계 노동절 대회 일정 확정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준비위원회](공동대표 권영길 등, 민주노총)는 29일부터 5월1일까지 전국에서 제105차 세계노동절 기념 노동자대회를 갖는다. 이번 노동자대회에서는 △민주노총 건설 원년 선포 △정부의 임금 가이드라인 분쇄 및 전국적 공동투쟁 결의 △사회개혁투쟁 선언 △지자체 선거방침 천명 △해방 50주년을 맞아 노동조합의 자주적 통일운동 선포 등의 내용을 담게 된다. 각 지역에서는 지역의 실정에 맞게 문화행사와 체육대회, 집회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한편, 서울지역의 노동절대회 장소가 건국대에서 서울대로 바뀌었다. 각 지역별 행사일정은 아래 표와 같다.

민주노총은 이번 대회와 관련, "노동조합운동이 국민의 지지를 받는 운동으로 거듭나기 위해 사회개혁투쟁을 이번 임단투 때 본격적으로 제기할 것이다. 이런 과정을 통해 노동자와 국민의 지지를 획득하고, 오는 10월 민주노총의 건설을 보고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