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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분신 양씨 빼돌리려

병원측 누군가의 사주로

[분신노동자 양봉수 씨 울산지역 대책위원회]가 양씨의 가족들에게 확인한 바에 의하면 대구 동산병원측이 중환자실에 입원중인 양봉수 씨를 17일 0시20분경 서울 중앙병원으로 긴급 후송하려 했다고 한다. 당시 양씨는 눈에서 피를 흘리는 등 위독한 상태였다.

한편, 현재 양씨의 아버지 행방이 파악되지 않아 가족과 대책위 관계자는 애태우고 있다.

16,17일 양봉수 씨 분신과 관련 전국병원노동조합연맹 대구경북지역본부와 전교조, 대우기전 노조는 노조활동 탄압을 방치하고 있는 현 노조집행부의 퇴진과 해고자복직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