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2천여 교회 행사진행
한국교회협의회 정의와 인권위원회는 세계인권선언 제48주년을 맞아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를 ’96 인권주간으로 정하고, 교회협 소속 1만2천여 회원 교회와 지역 인권위원회를 단위로 기념예배와 강연, 문화행사들을 다양하게 벌인다.
‘진정한 인권회복은 과거청산으로부터’라는 주제 아래 마련된 인권주간 행사를 보면 우선 서울․경기지역에서 12일 오후 6시 기독교회관에서 ’96 인권상 수상식 및 인권선언문 발표가 있게 된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한국교회 인권센타 창립축하회도 겸하게 된다. 이밖에도 대전․전주․태백․제주 등 전국적으로 인권주간 행사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