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학교가 위험합니다
1일 새벽 1시45분 홍익대학교가 압수수색을 당한데 이어 2일 오후 10시 현재 재압수수색이 우려되고 있다. 홍익대학교 내에서 나오는 모든 차량에 대해 드렁크까지 열어보는 등 철저한 검문검색이 벌어지고 있다. 또한 지금껏 홍익대학교 내에서 숙식을 하던 홍익대 총학생회 간부들이 모두 학교를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또한 오늘 오후 6시경 영화제에 사용된 기자제가 최초로 경찰에 압수당했다.
마포경찰서는 이날 저녁 6시경 홍익대 교문을 나가던 봉고차를 제지시킨 뒤, 차에 실린 발전기를 압수하고 운전자인 김남곤(전국연합 소속) 씨를 임의동행 형식으로 연행․조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