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국가인권위는 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과 폐결핵으로 투병 중인 진주교도소 재소자 이모 씨에 대해 즉각 외부병원에 이송해 치료를 받게 해줄 것과 진주지방검찰청에 형집행정지를 건의할 것을 진주교도소에 권고했다. 이는 국가인권위가 지난 19일 이씨가 낸 면전진정을 접수받으러 갔다가 이 씨가 누운 상태에서 면전 진정을 해야 할 정도로 건강이 위중한 것을 확인한 데 따른 것이다. 24일 오후 국가인권위는 "진주교도소측이 이 씨를 경상대 병원응급실로 입원 조치하고 진주지방검찰청에 형집행정지 건의를 했음을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인권하루소식
국가인권위, 진주교도소 환자 재소자 긴급 구제
24일 국가인권위는 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과 폐결핵으로 투병 중인 진주교도소 재소자 이모 씨에 대해 즉각 외부병원에 이송해 치료를 받게 해줄 것과 진주지방검찰청에 형집행정지를 건의할 것을 진주교도소에 권고했다. 이는 국가인권위가 지난 19일 이씨가 낸 면전진정을 접수받으러 갔다가 이 씨가 누운 상태에서 면전 진정을 해야 할 정도로 건강이 위중한 것을 확인한 데 따른 것이다. 24일 오후 국가인권위는 "진주교도소측이 이 씨를 경상대 병원응급실로 입원 조치하고 진주지방검찰청에 형집행정지 건의를 했음을 통보해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