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6일 영장 없이 연행되어 27일 구속된 공인표 씨가 강원도경에서 수사를 받던 중 8월 29일부터 강압수사에 대한 항의단식을 벌이다가 31일 탈진, 병원으로 실려간 것으로 알려졌다.
공인표 씨의 아버지는 공씨가 "경찰이 사노맹 예비모임을 가졌다고 주장하는 92년 여름 강촌 모임에는 참석했지만, 그 모임은 사노맹 결성준비 모임이 아니었다"고 주장하면서 경찰의 강압수사에 항의하며 단식한 것이라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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