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단체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담은 소식지가 선을 보이고 있다. [장애인 복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위원장 김성재 한신대교수, 이하 공대위, 521- 5364)가 '장애인 교육기본법(안)' 제정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21일 <공대위 소식 1호>를 발간하여 11월 6일 8호까지 발간하였다. 또한 [양심수 군문제 해결을 위한 모임](대표 김성중, 이하 양군모, 766-8828)도 11월 8일 소식지 2호를 발간하였다.
두 단체의 소식지 모두 각 단체의 특화된 부문을 이용, 자세한 정보를 싣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팩시밀리전송을 주요전송 수단으로 하고 있다. '공대위' 소식지는 애초에 일주일 세번 발간의 약속을 충실히 지키고 있고, '양군모'도 매주 월요일 발간하여 정기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공대위 소식>을 통해 일반인들이 소홀히 할 수 있는 장애인 인권에 관한 교육과 장애인 교육권 확보를 둘러싼 입법운동에서 정부, 야당, 공대위의 입장을 상세히 분석하여 싣는 등 장애인교육에 관한 기본법 입법운동 현황을 소개하고 있다. 주로 인권 사회단체와 사회복지관련 교수, 교육부관련 국회의원 등 100여 곳에 보내고 있다.
<양군모 소식>는 인권단체와 주요 20여 대학 총장실 등 190곳에 보내 출소 청년양심수들의 징집문제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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