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성은 계속
지난 1월22일부터 인천시 답동성당에서 노천단식농성 중이던 「장애인노점상 고 이덕인 열사 사인진상규명대책위원회」(이덕인대책위)는 단식농성 10일째인 1일부터 단식을 중단했다. 이 결정은 이덕인대책위 소속 노점상등 6명 가운데 중증 장애인인 김민태(22)씨가 단식 4일만인 1월26일, 윤관모(28)씨가 단식 7일만인 1월29일, 박미라(40)씨가 30일 쓰러져 후송됨에 따라 단식농성을 계속 진행하는 것은 무리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한편, 고 이덕인씨의 변사체 발견 당시 구속된 7명의 인하대생에 대한 재판이 지난 1월29일 인천지법에서열려, 징역 7년에서 2년의 무거운 형량이 구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