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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국민회의, 이동약자 위한 기본법 토론회 개최

'편의시설 확충' 기본 요건


「새정치국민회의 장애인특별위원회」(위원장 이성재, 특별위원회)는 10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1층 소회의실에서 ‘장애인.노인.아동 등 이동약자를 위한 편의시설 설치 기본법’ 제정을 위한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

특별위원회는 “장애인.노인.아동.임산부 등 거동이 불편한 이동약자(移動弱者)들이 각종 편의시설 미비로 인해 엄청난 사회활동의 제약을 받고 있으며, 그만큼 편의시설 확충문제는 이들의 평등권 및 생존권과 직결되어 있다”고 지적하고 “이들의 이동.접근권을 보장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공개토론회를 주최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더불어 이번 토론회를 통해 법안의 전체 기조와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이를 위한 여론 형성에 그 목적을 둔다고 밝혔다.

특별위원회는 오는 9월 정기국회에서 이 법안을 상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