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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안기부법. 노동법 개악저지

민주노총. 전국연합 집회


신한국당의 노동법․안기부법 개악 강행통과방침에 맞서 민주노총과 전국연합은 공동으로 18일 여의도 국회 앞에서 개악저지 결의대회를 가졌다. 두 단체 회원 5백여 명은 이날 낮 12시 여의도 대림엔지니어링 빌딩 앞에서 「노동법․안기부법 개악 저지 결의대회」를 40여 분간 가진 뒤, 신한국당 당사 앞으로 이동해 1시간 여 동안 항의시위를 벌였다. 신한국당은 출입문을 봉쇄하고 전경들을 동원해 당사 주변을 차단했다.

한편, 안기부 수사요원에 끌려가 폭행수사를 받던 중 분신한 김형찬(경희대 수원캠퍼스 유전공학 4년) 씨 사건 해결을 촉구하며, 대학생 등 2백여 명이 명동성당 농성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