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자 석방.통신자유" 촉구
최근 PC통신 이용자들의 잇단 구속과 관련, 통신인들이 집회를 갖는다.
「진보통신단체 연대모임」(대표 장여경)과 「통신자유를 위한 모임」(대표 최두열) 등 통신인 단체 회원들은 오늘 오후 2시부터 서초동 법원 입구에서 집회를 갖고 "구속된 통신인들의 석방과 통신언론자유의 보장"을 촉구할 예정이다. 지난 2일 서울지검 공안부는 통신망 게시판에서 정치토론을 한 이용자 가운데 이도재, 장윤종, 홍동완 씨 등 3명을 구속기소했으며, 9명을 불구속 입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