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억류 후꼬꾸 노동자 귀국, 명동농성 마무리…"지역투쟁으로"
일본 동경탑 점거시위를 벌이다 구속돼 현지에 억류돼 있던 한국후꼬꾸 노동자 대표단이 지난달 26일 귀국했다.
윤동만 노조위원장 등 대표단 3인은 10여일에 걸친 구금 끝에 벌금 20만엔(2백80만원)씩을 선고받고 석방됐다.
한편, 한국후꼬꾸 노동자들은 27일 1백65일간에 걸쳐 진행한 명동성당 농성을 마치고 농성해단식을 가졌다. 이들은 해단식에 즈음해 "지역과 현장으로 투쟁의 근거지를 옮겨 더 큰 투쟁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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