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운동사랑방 후원하기

인권하루소식

여성실업 대책 촉구

날로 심각해지는 여성실업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9일 2시 국민회의 당사 앞에서 열린 ‘제1차 여성노동자 고용안정 및 여성실업대책 수립촉구대회’에 참가한 여성 노동자와 여대생들 1백여 명은 여성실업대책의 수립과 부당해고 근절을 촉구했다.

한국여성노동자회협의회 여성실업대책본부는 “중소기업협동중앙회의 경우 전체 정리해고자 80여명중 여성 해고자가 무려 56명이며, 금융노련의 경우 여성들을 해고시킨후 비정규직 노동자로 다시 재고용하고 있다”며 “각 사업장들이 구조조정이라는 명목하에 여성들에 대한 부당해고를 일삼고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