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세훈 국정원장의 선거개입 혐의와 더불어
국가정보원 폭넓은 선거와 정치 개입이 속속들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국정원 원훈인 '자유와 진리, 그리고 무명과 헌신'은
사실 ‘정권의 자유와 권력만의 진리 그리고 무조건 잡아떼기와 권력에의 복종’이 아닐까요?
이미 오래 전에 발본색원된 것으로 알았던 그들의 정치개입이
그들 표현대로 사회를 문란케 하고, 나라를 위기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특히나 당시 박근혜 대통령후보의 인권보호주장이라는 엉뚱한 논리와
경찰의 놀랍도록 신속하고 급박하게 이루어진 졸속수사발표는
일사불란한 보이지 않는 손이 있음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과연 그들만의 국가, 그들만의 소통으로 만들어지는 나라가 제대로 된 나라일까요?
여기에 대한 명확한 규명과 처벌 그리고 책임을 져야할 자들을 찾아내야 할 것입니다.
덧붙임
이동수 님은 만화활동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