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장기투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는 강남성모병원에서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쫓겨났습니다.
하느님의 정의에 따르면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무권리의 노예인지 모릅니다.
그런 강남성모병원에서 신축하는 20층의 병동에는
무려 70평짜리 병실이 들어선다고도 합니다.
70평짜리 병실에서 제왕 같은 환자를 수발하는 간호 노동자,
그들도 이제 비정규직으로 채워지겠지요.
인간을 노예로 만드는 비정규직은 이제 그만 없어져야 합니다.
덧붙임
* 이 만화는 지난 주에 게재되었어야 하나 편집자의 실수로 이번 호에 게재합니다. 필자와 독자 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