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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수의 만화사랑방] 먹구름만 잔뜩

인권위의 붕괴사태를 막아라


정말,
민주주의를 다시 생각해봐야 할 때인가 봅니다.

현 정권 출범과 함께 더욱 막무가내가 된 색깔론과 분열적인 이념논쟁으로
여러 기관들과 문화예술기관들을 쑥대밭으로 만들더니 결국 국가인권위원장마저 자진 사표를 냈습니다.

형식은 자진해서 낸 사표이나 내용은 끊임없는 위상 흔들기와 물어뜯기에 무너져 내린 것이지요.

게다가 후임자로 오르내리는 사람들을 보면 눈 온 뒤 서리 내리고 폭우에 산사태가 날 지경입니다.

그들이 늘 외쳐대는 '글로벌 스탠다드' 기준에 국제인권규범은 빠져 있는 것인가 봅니다. 국가가 지켜주려고 애쓰지는 못 할망정 구시대적인 색깔론과 기구축소로 국제적인 망신을 스스로 만들고 있습니다.

참으로 뻔뻔한 거짓말쟁이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