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국가의 기본이요 국민의 기본권인 생존권을 지켜주지 못할망정
국민 대다수인 노동자들은 여전히 거리에서, 고공철탑 위에서 '함께살자'고 외치고 있고
국토는 파헤쳐지고 민중들의 삶을 뿌리째 뽑아내고 있습니다.
2012년 용의 해를 지나 2013년 뱀의 해.
역사의 수레바퀴는 용두사미가 되어버릴 듯한 염려가 넘쳐납니다.
그러나 언제나 변함없이 우리가 주인이고, 우리가 미래를 결정합니다.
기죽지 마시고, 힘찬 새해가 되시길!
덧붙임
이동수 님은 만화활동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