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19일.
대선투표 직후 떠오른 생각입니다.
옛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맞이하고자 하는
한 해가 마무리되어 가는 즈음에
더욱더 옛것을 맞이하게 된 현실.
그리고 내동댕이쳐져 하늘과 땅과 바다에서 울부짖고 있는 수많은 이들.
결국, 깊이 마음속에 각인하고 살아가야 할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인권과 자유와 평등, 그리고 인간의 품위를 잃지 않기 위해
더욱 치열한 날들을 살아야 한다는 각오와 함께...
덧붙임
이동수 님은 만화활동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