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의 집회가 1000회를 넘어섰습니다.
장장 20여년의 세월을 잃어버린 가족과 친구에 대한 꿈을 되찾고자 길거리에 나섰습니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거리 농성도 6개월을 넘어섰습니다.
꽃보다 더 예쁜 아이들과 사랑하는 부모와 친구, 이웃을 졸지에 잃어버리고 길거리에서 진상규명요구와 책임자 처벌 그리고
안전사회 보장에 대한 요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정권은과 권력은 부모들의 요구를, 자식과 형제자매들의 요구를, 친구들과 이웃들의 요구를 무시하고 있습니다.
‘안전 불감증’에 걸린 권력과 정권은 묵묵부답입니다.
덧붙임
이동수 님은 만화활동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