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랍고 기상천외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근대민주국가이래 이런 식의 비상식적이고 비정상적인 통치를 하려는 자들이 있다니!
게다가 자기만의 이익에 눈이 먼 정치집단과 경제집단 그리고 현혹된 무리들이
그 장단에 맞춰 광기의 칼춤을 추었지요.
그러나 그동안 민초들은 그런 비상식적인 탄압에 저항하며
이미 밝혀진 내용들에 대한 의혹들을 밝혀줄 것을 요구하고 있었지요.
이제 드디어 그 일부분의 진실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저 광신도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또 다른 광란의 칼춤을 출지도 모릅니다.
이번 황당무계한 사건이 그 무리들의 씨족사회를 무너뜨리고 근대사회로 넘어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지 못한다면 또 다시 이런 미몽의 반란들이 반복될 것입니다.
덧붙임
이동수 님은 만화활동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