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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대다그대

내 인생의 송년 메시지




12월에는 ‘송년 메시지’를 아그대다그대 이야기합니다.

은진

2011년은 이래야지, 저래야지 다짐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12년이네요. 씁쓸합니다..... 사실 저는 서른살 전에 영어를 끝장보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웠지만 손도 못대고 있습니다. 이제 1년 남았습니다. ㅠ 그래도 다시 도전해 볼랍니다. 여러분도 2011년에 못이룬 계획 2012년에는 꼭 이루세요!
인생에 어찌 좋은 일만 있겠어요.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을 것 같이 깜깜하고 먹먹한 일, 생기더라구요. 그래도 항상 건강하고 긍정적이고, 행복한 마음은 놓지 말아요 우리~

일숙

= 내게 진실하게 살게, 믿어 = 요즘 새벽 3시나 4시면 눈이 저절로 떠져요. 그리고는 잠이 안와. 그래서 매일 아침마다 긴 일기를 쓰고 있어요. 이른 새벽마다 한해를 반성하는 글이 줄줄 이어져요. 결론은 이거야. "내게 진실하게 살게, 믿어" 난 더 나에게 진실하게 살고 싶어요. 그건 지난 20여년간 노력하던건데 아직도 허술하니 더 능숙해질 때까지 시도하는 수밖에. 연기하기 않고 진실하게 내인생을 살기. 답답한 가면을 벗어 던지고 홀가분하게 살겁니다. 2012년은 속 시원할 겁니다. 하하하

이번 송년에 임하는 저의 자세는 '가오를 무너뜨리지 않는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심야식당 시즌2를 여는 것. 작년 말 그토록 꿈꿨던 심야식당을 하루 열면서 많은 분들이 동정표로 함께 해주셨습니다. 시즌2 시즌2를 노래했는데 뭔가에 계속 치이고 있어 다들 가능하겠냐 그런 눈빛을 보냅니다. 누구는 미드 빼고 시즌2는 다 망한다며 말립니다. 그러나 올해가 가기 전 다시 심야식당은 열릴 것입니다. 그렇게 제 가오가 무너지지 않게 또 많은 분들에게 동정표를 구해야겠지요. (심야식당 만화책 8권이 새로 나왔대요.)

정록

항상 12월은 송년이라면서 흘러가고, 1월은 신년이라면서 흘러가서 12개월 중 2달은 정말 쉭~지나가버리는 것 같아요. 저는 송년과 새해 다짐 안 한지 꽤 됐어요. 그냥 하루하루 재밌게 열심히 살라구요. 그래도 우리모두 송년 핑계 삼아 추운 겨울 따뜻하고 즐겁게 보내요~~

바람소리

벌써 한해가 가다니..정말 아쉽습니다. 나이가 들어서인지 해야지 하고 세웠던 일들을 채 마치기도 전에 시간이 흘러 버리네요. 그래도 사람들과 잘 지냈는지 뒤돌아보는건 잊지 말아야지요.

사랑방에 보내신 사랑, 저에게 주신 사랑(^^) 모두 잊지 않고 간직할게요. 높은 산에 올라가다보면 한 걸음도 힘들때가 있지요. 그 한걸음에 힘을 주시는게 여러분의 사랑이라고 생각해요. 그걸로 내년도 잘 보낼게요. 여러분도 힘드실때 사랑방이 작은 힘이 되었으면 하네요. 모두들 건강하게. 힘차게 즐겁게~아자!

세주

내년에는 좀 더 열심히 살아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후회하는 일을 만들지 않아야 겠지만 뒤늦게 아차아차 하는 경우도 있고 잊고 있던것들이 생각나기도 하고.... 그래도 오늘 하루를 한달을 한해를 밀도 있게 살아 내는 것!! 그것이 또 중요하겠지요~! 그래도 사랑방 식구들이 있어 다행입니다. 후회를 할일 하는 것을 줄여주니까요... ㅜ.ㅜ 우리 모두 파이팅~!!

미류

솔직히 고백하건대, 언젠가부터 2011년이 빨리 가면 좋겠다고 말하고 있었습니다. 매주 인권오름을 발행하는 게 너무 힘들다고 징징거렸던 것이지요. 가끔 아는 후원인을 만나면 "사랑방은 왜 그리 메일을 자주 보내냐"는 이야기를 듣고, 누군가에게 스팸이 되고 있을 인권오름을 밤 늦게까지 편집하는 것에 기운이 쭉 빠졌지요. ㅜ,ㅜ 그래도 돌아보면, 하고 있는 활동들뿐만 아니라 폭넓은 그리고 깊은 고민을 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인권오름 편집 일은 설레는 일인 것도 같아요. (끝나가는 때의 여유? ㅋㅋ) 어쩌면 올해의 빡센 시간들을 살아내며 건재한 체력을 확인한 것이 가장 큰 성과인지도! 지치고 힘들 때에도 유쾌한 미래를 상상할 힘까지 놓치지는 않고 살아갈 수 있기를! 그나저나 올해 유난히 많이 사게 된 책들을 다~ 읽어버리는 게 내년 목표가 되어버렸습니다. ㅎㅎ

ㅎㄹ

2011년이 된게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또 한해가 지나가네요. 달력의 마지막장을 보면서 아!! 올해도 이렇게 지나갔구나;; 여러가지 후회도 들지만 그래도 새로 펼쳐질 달력이 있으니 다시 기운을 화이팅 해야겠죠?? 다들 연말 즐거운 사람들 만나서 좋은 기운 많이 받으시구!!! 2012년엔 또 화이팅 하세요^^

Rong.I

송년메시지보다....

다들 꼭!! 튼튼하시고.... 2013년엔 꼭!! 봐요~ㅋㅋㅋㅋㅋㅋㅋ 2012년 아니고 2013년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 (그전에도 찾아와주시면 환영해줄 꺼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유성

작년과는 달랐던 올해. 올해와는 또 다를 내년. 기대가 됩니다~ 왜냐구요? 인권운동사랑방의 아 모 활동가에 따르면 내년엔 지구에 UFO에 탄 외계인이 착륙할지도 모른답니다~ ㅉㅉ
저는 완전히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외계인이 뭐하러 인류와 지구에 개입할까요? 그들은 아마 끝까지 지나가는 1인 혹은 방관자로 남을 거라고 봅니다. 인류가 끝내 지구를 갉아먹으며 자멸의 길로 갈지, 아니면 다른 존재들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법을 터득해낼지, 내기 정도 하고 있을 수는 있겠지요.
뻘소리가 길었네요. 연말 잘 보내세요~

아해

드디어~! 2011년이 가고, 지구 종말 또는 인류 멸망 또는 세계 격변의 해인 2012년이 옵니다~! 2012년에는 또 얼마나 스펙타클한 일들이 일어날지 궁금하네요.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