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월요일에는 사랑방 상임회의가 열립니다. 활동 공유와 함께 안건을 처리하고 나면 오전이 훌쩍 지나고, <인권으로 읽는 세상> 개요까지 함께 검토하고 나면 일주일 중 가장 진이 다 빠지는 요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그런데 지난 10월 19일에는 회의 후에 상임활동가들끼리 모여 후원인 모집 사업의 두 번째 워크숍까지! 뿌듯한 안식년을 보내고 있어야 할 미류 활동가까지 오랜만에 사무실에 모였어요. 새로운 후원인을 만나는 설레는 기회에 어느 한 사람도 빠질 수 없으니까요. 물론 애쓴 만큼 꼭 목표를 달성하자! 하는 절박한 마음도 있었다는 점을 알려드리면서- 두 번째 워크숍에서는 오랜만에 7명 상임활동가가 모두 모여서 어떻게 새로운 후원인들을 만날 수 있을지 머리를 맞대었습니다. 각자 사랑방 운동을 지지해주기를 바라는 분들을 떠올려보기도 하고요. 두 번째 워크숍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후원인 모집 사업이 순조롭게 시작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벌써 11월 둘째 주면 모집 사업의 중간 점검을 하게 되네요. 그때 또 반갑고 기쁜 소식 들고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