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운동사랑방 후원하기

사랑방의 한달

2월의 인권으로 읽는 세상

※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 질서와 관계를 고민하며, 인권운동사랑방 활동가들이 쓴 [인권으로 읽는 세상]과 경향신문 칼럼 [세상읽기]를 소개합니다.

 

나에게 노동이란 (2월 12일자)

진심, 새로운 도전, 꿈, 살아낼 힘, 자유, 만남, 이야기, 책임감, 배움, 희망, 사회에 한 발짝 나가는 것… 권리중심 공공일자리에서 노동의 경험입니다.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를 되찾는 복직투쟁은 일을 '할 수 없는(dis-abled)' 몸으로 '쓸모없는' 존재라 여겨져온 역사를 바꾸며 상품이 아닌 권리를 생산하는 노동으로 이 세계를 다시 쓰는 거대한 여정입니다.

 


‘위성정당’이 아니라, 신자유주의와 결탁하는 연합정치가 문제다 (2월 23일자)

민주당, 진보당, 새진보연합은 22대 총선용 비례연합정당인 '민주개혁진보연합(가칭)'을 3월 3일 창당하기로 했습니다. '노동자 민중의 독자적 정치세력화'를 기치로 30여 년 이상 이어온 '진보정당운동'의 한 순환이 마감되고 있습니다. 신자유주의와 결탁한 연합정치가 반윤석열 연대라는 이름으로 정당화되고 있는 것입니다. 체제전환을 향한 '사회운동의 정치'를 시작하려 합니다.